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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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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접근성 강화한 한정판 아이폰 그립 출시…히카와 아티스트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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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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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티스트 베일리 히카와(Bailey Hikawa)와 협력해 접근성을 강화한 새로운 아이폰 그립을 출시했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히카와 폰 그립 & 스탠드'(Hikawa Phone Grip & Stand)는 근력, 손 제어 능력이 제한된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설계됐다.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제작돼 아이폰에 마그네틱 방식으로 부착되며, 가로·세로 방향 모두 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형광 그린의 샤르트뢰즈 색상과 대리석 느낌의 크레이터 색상으로 제공되며, 히카와의 공식 스토어에서는 블루와 블러플 색상도 구매 가능하다. 히카와는 "아이폰을 다양한 방식으로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모든 적응형 요구를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사용자들이 이 제품이 편안하다고 느낀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제품이 자사의 40년간 이어온 접근성 개선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와 협업한 크로스바디 폰 케이스에 이은 두 번째 액세서리 파트너십이다.

    한편, 해당 제품은 애플스토어에서 69.95달러(약 10만3000원)에 출시됐으며,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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