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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운영체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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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윈도11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11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26220.7271(KB5070307)부터 이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장한다. 현재는 베타 단계지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다면 조만간 모든 윈도11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 화웨이, 오포(Oppo), 아너(Honor)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폰에서 열어둔 브라우저를 PC에서 이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MS 365 코파일럿 앱에서 작업한 파일도 PC에서 즉시 열 수 있다. PC에 해당 앱이 설치되지 않았을 경우 기본 브라우저에서 파일이 열리며, 기기 내 오프라인 파일은 지원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의 연동은 오랫동안 과제로 남아 있었다. 다양한 제조사와 변형이 존재하는 안드로이드 특성상 통합이 쉽지 않았지만, MS가 이를 해결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애플이 이미 아이폰·맥·아이패드 간 연속성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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