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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완주서 '차량 5대' 연쇄 추돌 후 화재…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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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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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도로가 차들로 뒤엉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멈춘 차 일부에서는 불까지 났고, 다섯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에 멈춰 선 승용차 두 대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어제(29일)저녁 7시쯤 전북 완주군 고산면 국도에서 승용차 3대와 승합차, 트랙터까지 차량 5대가 연달아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 알페온이 트랙터를 추돌하고, 트랙터를 스타렉스가 추돌하고, 뒤따르던 링컨이 스타렉스를 추돌하고, 레이가 링컨을 추돌…]

    트랙터를 몰던 7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사고로 불이 난 승용차 2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200여만 원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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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5시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송탄졸음쉼터 인근에선 소렌토 SUV가 앞서가던 14톤 사료 운반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뒷좌석까지 심하게 구겨진 SUV가 사고 충격을 짐작게 합니다.

    20대 남성 운전자를 비롯해 SUV에 탄 4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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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4시쯤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260㎞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장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오전 8시 20분쯤엔 독도 동쪽 74㎞ 바다에서 조업하던 베트남 국적의 30대 외국인 선원이 입에서 피를 흘린다는 신고도 들어왔습니다.

    해경은 두 곳으로 각각 경비함정을 보내 환자를 태운 뒤 헬기를 보내 환자를 다시 육지로 옮기는 릴레이 구급 작전을 펼쳤습니다.

    두 환자 모두 빠르게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제공 전북소방본부·동해해양경찰청·시청자 송영훈]

    [영상취재 박용길 영상편집 김동훈]

    조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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