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스마트폰 소식

    [데일리픽] 삼성 '갤럭시Z 트라이폴드' 나왔다...시바이누 매수 타이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삼성전자 3단 폴더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를 모델이 들고 있다. [사진: 석대건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성 '갤럭시Z 트라이폴드' 359만원에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0형 대화면 3단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최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12일 국내에 출시한다.

    2일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에서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한마디로 삼성전자의 장인 정신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혁신의 최전선에서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새롭고 가장 진보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트라이폴드 제품은 2019년 '갤럭시폴드' 이후 축적한 폴더블 최신 제품으로, 펼치면 253mm(10형) 대화면, 접으면 164.8mm(6.5형) 바(Bar) 타입 화면으로 전환된다. 가격은 359만4백원이다.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접었을 때 12.9mm, 펼쳤을 때 3.9mm 두께로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화면 양쪽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구조로 메인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며, 접는 과정에서 이상 감지 시 화면 알림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자동 알람 기능을 탑재했다.

    강민석 스마트폰 상품기획팀장은 "3.9mm라는 수치는 숫자 그 이상의 의미"라며 "단순히 슬림한 것이 아니라 내구성, 성능, 카메라의 경험까지 확보되는 최적의 하드웨어 레이아웃을 찾았고 경험의 완성도를 위해서 기술 한계를 넘어 0.1mm의 디테일까지 고려하여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 "XRP ETF, 17개월 내 거래소 물량 바닥낸다"…가격 급등 변수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에서 빠르게 물량을 흡수하면서 거래소 공급이 고갈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가격 상승 시나리오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상장된 네 개의 XRP 현물 ETF는 11거래일 만에 약 6억6600만달러 규모의 XRP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 강세를 주도했던 솔라나 현물 ETF가 23일 만에 6억1800만달러를 유입한 것보다 빠른 속도다. 전문가들은 ETF가 거래소 물량을 지속적으로 줄일 경우,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XRP의 거래소 공급이 언제 고갈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디지털 퍼스펙티브스(Digital Perspectives)의 창립자 브래드 킴스는 인공지능(AI) 모델 '그록(Grok)'을 활용해 주요 중앙화 거래소에서 남아 있는 XRP 물량을 분석했다. 특히 거래소들은 하루 만에 약 7300만 XRP를 잃었는데, 이는 ETF 매수세 증가로 매도 압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그록은 분석했다.

    그록은 이러한 속도로 ETF 발행사들이 50억 XRP를 흡수하는 데 약 422일, 60억 XRP를 흡수하는 데 약 506일이 소요될 것으로 계산했으며, 이는 약 14~17개월 내에 거래소 공급이 고갈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지금 들어가야 하나…시바이누, 2026년 4월 1만% 대폭등 기대
    시바이누(SHIB)가 최근 급락세를 겪으며 고전하는 가운데, 향후 5개월 내 1만1000%가 넘는 기록적인 폭등을 보일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밈 웨일(Meme Whale)은 시바이누가 비록 11월 들어 0.00001002달러에서 0.000007581달러까지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강력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바이누가 2026년 4월까지 0.001달러에서 최대 0.01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0.000008546달러인 시바이누가 0.001달러에 도달하려면 1만1601% 상승해야 하며, 0.01달러까지 오르려면 무려 11만6913%라는 천문학적인 폭등이 필요하다. 이는 오랫동안 커뮤니티에서 기대해 온 '1센트(0.01달러) 돌파' 목표이기도 하다. 밈 웨일은 0.001달러 목표가 "매우 현실적"이라고 강조하며, 0.01달러 도달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실현된다면, 이는 시바이누가 2021년 랠리 이후 기록하는 가장 큰 상승이 될 것이다.

    밈 웨일은 시바이누 외에도 XRP와 비트코인(BTC)이 각각 10달러, 20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를 점쳤다.

    디지털투데이

    황상준 삼성전자 부사장 [사진: 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성 반도체 리더십 개편...메모리·파운드리 경계 허문다
    삼성전자가 HBM 위기 대응을 위한 '전시 체제'를 끝내고 '정규전'으로 전환했다. 황상준 부사장을 메모리개발담당 수장에 선임하고 HBM개발팀을 정규 조직으로 재편입시켰다.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을 융합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2026년 HBM4 시대 주도권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임원 대상 설명회를 열고 DS부문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 맞춤형 HBM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정비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지난해 7월 별도로 만들었던 HBM개발팀을 해체하고 메모리개발담당 조직 산하로 재편했다. HBM개발팀 인력은 설계팀 산하로 이동했으며, HBM개발팀을 이끌던 손영수 부사장이 설계팀장으로 선임됐다. 전영현 부회장이 DS부문장으로 취임한 후 약 한 달 만에 신설됐던 임시 조직이 1년여 만에 정규 조직으로 복귀했다.

    황상준 삼성전자 부사장이 메모리개발담당 수장에 오르면서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의 향후 방향성이 구체화됐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커스텀 HBM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 엔비디아, 시높시스에 20억달러 투자...GPU 중심 반도체 설계 확장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기업 시높시스에 20억달러 규모를 투자한다.

    이번 거래로 엔비디아는 시높시스 주식을 1주당 414.79달러에 매입한다. 양사는 AI 기반 반도체 설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시높시스는 엔비디아 AI 하드웨어 및 컴퓨팅 역량을 자사 EDA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 통합해 CPU 기반 설계 프로세스를 GPU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설계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엔비디아 역시 이번 투자를 통해 AI 반도체 설계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가 매일 아침, 주요 뉴스를 AI가 읽어주는 오디오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