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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코드 레드 선언…구글 제미나이3 추격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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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오픈AI 챗GPT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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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내부 직원들에게 챗GPT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지정하며 '코드 레드'(Code Red)를 선언했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월스트리트저널과 디 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오픈AI가 챗GPT의 속도, 신뢰성, 개인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프로젝트를 연기하고 전사적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오픈AI는 광고, 쇼핑, 헬스 에이전트, 개인 비서 '펄스'(Pulse) 개발을 연기하고 챗GPT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픈AI는 챗GPT 성능 향상을 위해 매일 개발팀 회의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팀원들을 다른 프로젝트에서 차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오픈AI가 수천억달러를 투자하며 성장 전략을 재정비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글은 최근 AI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Nano Banana)와 AI 모델 '제미나이3'(Gemini 3)를 공개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제미나이3는 업계 벤치마크와 인기 지표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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