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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으로 MLS 촬영…스포츠 중계 새 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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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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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이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메이저리그 사커(MLS) 챔피언십 경기에서 총 4대의 아이폰을 활용해 경기 장면을 촬영한다. 이는 애플이 과거 두 차례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Friday Night Baseball) 중계에서 아이폰으로 라이브 영상을 촬영한 데 이어, 다시 스포츠 생중계에 아이폰을 투입하는 사례다.

    MLS는 이번 주말 중계가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카메라를 동원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며, 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시청 각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계 화면에는 아이폰으로 촬영 중(Shot on iPhone)이라는 그래픽이 표시돼 아이폰 촬영 장면임을 알 수 있다.

    세스 베이컨 MLS 부사장은 이번 시도가 애플과의 파트너십이 가져온 이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주요 앵글 하나를 전적으로 아이폰으로 촬영한다는 점은, 리그가 아이폰 영상 품질에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한편, MLS 경기는 애플 TV를 통해 무료로 스트리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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