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폭설 마비’ 서울 전역 도로 정상화됐지만…여전히 시속 20㎞ 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역에서 논현역으로 가는 길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습 폭설로 통제됐던 서울 도로 전 구간의 교통통제가 모두 해제됐다.

    5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 내린 폭설로 인해 통제됐던 서울 도심 고속도로 28개 구간과 시내 도로 9곳이 모두 통제 해제됐다.

    이날 오전 4시 53분 분당수서로 성남 방향(청담대교남단→탄천1교) 구간의 제설 작업이 마무리되며 마지막 남은 통제가 해제됐다.

    오전 5시 50분 기준 서울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0.9㎞, 서울 전체 평균은 시속 23.0㎞로 서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아침 서울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