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수연 기자] 충북사격연맹이 5일 청주 파티가든이안에서 '2025 충북사격연맹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선수, 지도자, 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국가대표 및 전국대회 입상 선수 시상식, 우수 지도자 표창, 유공자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된다.
올해 충북사격연맹 소속 선수단은 제54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2개·동메달 1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사격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5 카이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는 오세희(충북보과대)가 2관왕을 차지하며 도내 사격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호태 충북사격연맹 회장은 "2025년은 충북 사격이 한 단계 도약한 의미 있는 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이뤄낸 선수들과 지도자, 연맹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임원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내년에도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기반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사격연맹은 내년에도 전국체전 대비 강화훈련,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확대, 지역 사격장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입상선수 시상식·우수 지도자 표창·유공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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