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에 탑재된 A18 칩셋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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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맥북 등 PC 제품에 탑재하는 M시리즈 칩셋 생산을 인텔에 맡길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아이폰용 A시리즈 칩셋도 인텔이 제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중국 하이퉁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2028년부터 인텔이 애플의 A시리즈 칩을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애플이 M시리즈 칩을 TSMC 외 다른 파운드리에서 생산하려는 전략의 연장선이다.
현재 아이폰 17 시리즈에는 A19 칩이 탑재됐으며, 향후 보급형 모델에도 같은 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A19 프로 칩은 여전히 TSMC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인텔이 참여할 경우 애플은 TSMC 의존도를 낮추고 반도체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 있다.
이번 예측이 현실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애플이 인텔과 협력해 칩 생산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분명해 보인다. TSMC가 독점적으로 애플 칩을 생산해온 만큼, 인텔이 얼마나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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