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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는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소버린 클라우드 등 분산 환경에서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보다 유연하게 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완전히 폐쇄된 환경과 소버린 클라우드, 두 환경을 혼합한 구성에서도 일관된 관리 체계와 운영 단순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기업들이 여러 리전과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주권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뉴타닉스는 특정 클라우드 벤더 종속을 최소화하면서도 복원력과 제어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강조했다.
NCP는 다수 폐쇄망 환경을 포함한 분산 인프라에 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관리 및 거버넌스 기능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와 인프라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한 상태에서 분산형 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 및 AI 환경에 대한 보안 기능도 보강됐다. 뉴타닉스는 컨테이너 기반 워크로드에 대한 네트워크 격리와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을 확대 적용하고, AI 워크로드 운영을 위한 접근 제어와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했다.
복원력 측면에서는 다중 사이트 및 리전 장애 상황에서도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 기능을 개선했다. 단일 사이트나 특정 벤더 의존도를 낮추고, 분산 환경 전반에서 보안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은 데이터 주권과 규제 요건이 복잡한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NCP 업데이트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분산 환경 전반에서 유연성과 확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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