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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카카오뱅크 "첫 글로벌 투자처 '슈퍼뱅크' 현지 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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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령 기자]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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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는 첫 글로벌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1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상장 첫날 슈퍼뱅크의 시가총액은 약 2조4000억원이다. 카카오뱅크가 슈퍼뱅크에 첫 투자를 집행한 2023년 당시 기업가치 9000억원 대비 2.6배 성장했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앱 '그랩'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이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그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뱅크에 두 차례에 걸쳐 총 1140억을 투자해서 지분 약 10%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분 투자 외에도 슈퍼뱅크 상품 개발 및 모바일 앱 디자인 등 과정에도 참여해 자문을 제공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와의 협업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진출 영역을 사업 모델, 국가 측면에서 동시에 확장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기타 지역으로 진출 국가를 넓히고 사업 범위 또한 지분투자, 노하우 전수를 넘어 모바일 금융 시스템 구축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모바일 금융 기술력에 기반한 글로벌 사업 확장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글로벌 디지털뱅킹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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