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 더 드레이퍼스 행사 모습/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가 인천에서 글로벌 창업 경진 대회를 열고, 바이오·뷰티테크·인공지능(AI) 기반 소비재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을 거점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투자 시장과 산업 네트워크로 직접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19일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는 다음 달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글로벌 창업 경진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경진 대회는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성장 단계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자 및 산업 파트너와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성장 관문을 마련하고, 인천을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전 세계 혁신 거점에서 활동해 온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내에서 공식 연계되는 첫 창업경진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현장에서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IR) 피칭을 진행하며, 글로벌 투자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상위 3개 기업에는 각 1억원 규모의 투자 기회가 주어지며, 선정 기업은 내년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미트 더 드레이퍼스(Meet the Drapers)’ 프로그램과 연계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는 다음달 9일까지 드레이프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아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