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이 제 10대 원장으로 곽병진 KAIST 교수를 선입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19일 2025년 회원총회를 열고 곽 교수를 차기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은 회계기준위원회(KASB) 위원장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곽 신임 원장은 퍼듀대에서 경영학(회계)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텍사스대 경영학 석사,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취득했다. 현재 KAIST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자문위원회 위원과 초빙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버지니아 커먼웰스대와 미국 SUNY 버펄로대 방문교수, 연세대 경영대 교수로 활동했다.
학회 활동으로는 한국회계정책학회 부회장, 한국회계학회 이사, 한국관리회계학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미국공인회계사(CPA)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한국회계기준원은 1999년 9월 설립된 독립 민간기구로, 2000년 7월부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리나라 회계처리기준의 제정·개정·해석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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