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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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12월 22일 학생 주도형 글로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제3기 UOS커리어원정대’발대식을 개최하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의 출정을 알렸다.
이번 원정대는 총 16팀, 64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약 3주간 북미 8팀과 유럽 8팀으로 나누어 현지 탐방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미국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대학 견학 ▲지역 유망 기업 탐방 ▲현지 청년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 구체화에 필요한 실질적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UOS커리어원정대’는 서울시립대학교가 2023년부터 학부 2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로 개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제2기 UOS커리어원정대는 총 20팀, 80명의 학생이 참여해 약 3주 동안 북미·유럽·오세아니아 지역을 탐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2기 운영 결과와 학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올해는 학생 선발 단계부터 자기 탐구와 장기적 진로 설계를 중심에 두고 팀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운영했다. 또한 북미와 유럽 두 권역으로 집중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원정대에 참가한 한 학생은 “준비 과정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자기주도적인 삶의 태도를 키울 수 있었다”며 “이번 여정을 통해 목표를 실현하고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한층 성장한 글로벌 리더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원용걸 총장은 축사에서“이번 탐방은 여러분의 미래를 여는 성장의 발판이며, 세계라는 무대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여정”이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얻게 될 배움과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고, 인생의 지평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원정대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명찰을 달아주며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앞으로도 ‘UOS커리어원정대’와 같은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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