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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우리금융 임추위원장 "임종룡 회장 추천에 내·외부 간섭 일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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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영 기자]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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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이강행 위원장이 29일 임종룡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한 뒤 "후보 추천 과정에서 현직 회장이나 외부의 간섭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로비에서 회의 결과를 발표한 직후 "우리금융 이사회는 과반수가 과점주주 체제로, 어느 한 이사가 의견을 주도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등의 업무보고에서 금융기관 지배구조와 관련해 "가만 놔두니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겨 멋대로 소수가 돌아가며 계속 지배권을 행사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금융감독원 모범규준에 따른 절차를 충실히 진행했다"며 "그 과정에서 현직 회장이나 외부로부터 간섭받지는 않았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차기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숏리스트) 중 외부 후보 2명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비공개로 하는 것이 유능한 후보를 모시는 데 도움 되겠다고 생각해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들이 다 현직에 있어서, 명단을 공개하면 그분들 입장에도 도움이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며 "깜깜이라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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