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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오픈AI, 직원 1명당 150만달러 주식 보상…실리콘밸리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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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오픈AI가 직원 1명당 150만달러 규모의 주식 보상을 지급한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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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직원들에게 1인당 150만달러(약 21억6590만원) 규모의 주식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이는 실리콘밸리 역사상 전례 없는 수준으로, 과거 대형 테크 기업들이 상장 전 지급했던 수준을 크게 웃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더라도 알파벳이나 메타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개한 주식 보상보다 몇 배 높은 수치다.

    AI 인재 확보 전쟁이 가속화되면서 개별 연구원과 엔지니어들이 과거 창업자 수준의 보상을 받는 상황이 됐다. 오픈AI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내부 주식 규정을 완화했으며, 기존에는 6개월 이상 근무해야 주식이 지급되었지만, 이제는 즉시 보상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하지만 이 전략은 막대한 비용을 수반한다. 현재 오픈AI의 직원 수는 4000명이며, 주식 보상이 연간 수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운영 손실을 가중시키고 기존 주주들의 지분을 희석하는 요인이다.

    과거 대형 테크 기업들은 상장 전 주식 보상이 수익의 한 자릿수 비율에 불과했지만, 오픈AI는 50%에 달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의 투자자 자료에서도 향후 몇 년간 주식 보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소수의 기업과 인재들이 엄청난 부를 창출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으며, 오픈AI는 이를 더욱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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