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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유럽 방산 기업 하르마탄AI, 2억달러 투자 유치…국방 유니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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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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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국방기술 기업 하르마탄AI(Harmattan AI)가 설립 2년 만에 초음속 전투기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설립된 하르마탄AI는 다소항공(Dassault Aviation) 주도로 2억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4억달러를 기록했다. 다소항공은 라팔 전투기로 잘 알려진 방위산업 기업이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하르마탄AI는 방위산업 항공기를 위한 자율주행 및 임무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프랑스와 영국 국방부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투자와 협력을 통해 차세대 라팔 전투기 및 드론에 AI 기능을 탑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기술의 주권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NATO 군대도 AI·드론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르마탄AI는 드론 요격, 전자전, 정보·감시·정찰(ISR) 플랫폼을 확장하고 제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프랑스의 전략적 자율성과 AI 국방 기술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르마탄AI는 프랑스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 방위산업 박람회에 참가하고, 미국 내 팀 확장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NATO 정부와 AI 드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설립 1년 만에 다수의 방위 계약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에는 다소항공 외에도 아틀란틱, 퍼스트마크, 모티에벤처스, 시시푸스벤처스가 참여했다. 하르마탄AI는 향후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고 AI 기반 방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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