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워치 [사진: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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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스마트워치 낙상 감지 기능 관련 특허 분쟁 조사를 시작하며 애플, 삼성, 구글, 가민 등 주요 제조사가 조사 대상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스마트워치 안전 기능을 둘러싼 특허권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사 배경은 텍사스 기반 웨어러블 기업 유날리웨어(UnaliWear)가 제기한 고소로, 회사 측은 스마트워치의 낙상 감지 기능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 워치를 비롯해 삼성, 구글, 가민의 스마트워치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사건은 애플 워치가 과거 헬스케어 및 의료 기능 관련 특허 분쟁을 겪은 사례와 유사하다. 특히 마시모(Masimo)와의 분쟁에서는 혈중 산소 측정 특허 침해로 미국 내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진 바 있으며, 이후 애플이 금지 조치를 뒤집었지만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전례는 현재 조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날리웨어는 ITC에 수입 제한 명령과 미국 내 판매 금지 명령을 요청했다. 만약 승소할 경우, 과거 애플 워치 마시모 사건과 유사하게 스마트워치 일부 제품의 미국 수입이 금지될 가능성이 있다.
ITC는 조사 대상 기업들에게 20일 내 답변 제출을 요구했으며, 응답하지 않을 경우 기본 판결(Default Judgment)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안전 기능 관련 특허 분쟁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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