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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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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픽] 美 '클래리티 법안' 통과 촉구 …애플 '제미나이' 탑재 시리 2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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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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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자산 조기 입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사진: Reve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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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미스 상원의원 "클래리티법 통과 시급…美 암호화폐 주도해야"

    미국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클래리티(CLARITY)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미국 암호화폐 시장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클래리티 법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디지털 자산 산업의 성장을 위해 의회가 신속히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될 경우 디지털 자산 산업이 전 정부의 반(反) 암호화폐 정책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발전을 저해했다고 비판하며, 개리 겐슬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의 지속적인 소송과 웰스 노티스를 그 증거로 지적했다.

    루미스 의원은 현재 친(親) 암호화폐 환경을 활용해 명확한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며, 클래리티 법안이 엘리자베스 워런 같은 반(反) 암호화폐 인사들로부터 업계를 보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행동할 때"라며 법안 통과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업계 내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법안의 일부 조항, 특히 스테이블코인 이자 금지 조항을 문제 삼으며 지지를 철회했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과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간의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산업의 명확한 규제 체계가 마련되고, 대형 기관들의 투자가 촉진될 전망이다. 그러나 상·하원의 법안 조율, 상품 선물거래위원회(CFTC) 권한 축소 및 고객 보호 규정 강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SEC 폴 앳킨스 의장은 CFTC 마이크 셀릭 의장과의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규제 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 비트코인 약세장 언제까지…장기 하락 가능성 경고

    비트코인이 9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온체인 수익성 지표가 하락, 약세장 진입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새로운 가격 범위를 형성했으며, 시장에서는 주요 지지선이 무너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순 손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30일 기준 순실현 손익은 6만9000BTC로 급감했으며, 연간 기준 순실현 이익도 440만BTC에서 250만BTC로 감소했다. 이는 온체인 수익성 패턴이 초기 약세장 조건과 일치한다는 분석이다.

    2021~2022년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 전환될 당시에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으며, 여러 분석가들은 2026년을 약세장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7930달러에서 약 9% 하락하며, 주요 지지선인 9만2940달러(비용 기준 75% 공급) 아래로 떨어졌다는 점도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 비용 기반 분포 히트맵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투자자들은 8만4000달러 구간에서 약 94만1651BTC를 매수했으며, 이는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주요 지지선은 8만달러로, 이 구간에서는 12만7000BTC가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약세장 신호가 강해지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와 파생상품 시장 약세, 거래소 유입 증가가 비트코인 가격을 추가 하락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트럼프 효과 끝났나...5개월 만에 돌아온 인텔 딜레마

    인텔이 부진을 털어내고 부활의 신호를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이 몇개월 만에 확 꺾이는 분위기다.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사겠다고 발표하고 수요가 몰릴 것이란 투자자들의 기대가 맞물리면서 곤두박질치던 인텔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가 인텔에 투자한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주가는 5개월 만에 12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그동안 인텔이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 대비 낮은 가치평가 거래됐지만, 최근에는 향후 (EBITDA: 상각 전 영업이익)기준 20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는 TSMC 12.5배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2025년과 2026년 모두 인텔은 매출 감소가 예상되며, AI 반도체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같은 상황은 미래에 대한 기대에 크게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인텔이 최근 4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마자 회사 주가는 17% 폭락, 460억달러 규모 가치가 사라졌다. 인텔이 수요 증가에 대비할 준비를 제대로 못했다는 점이 투자자들 신뢰 하락으로 이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구형 생산 라인 생산 능력을 몇 개월간 축소하면서 AI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 주문 급증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인텔이 돈까먹는 하마가 된 파운드리 사업에서 진전을 보여주거나 테크판을 흔들고 있는 AI 열풍에 보다 많은 것을 얻어낼 것을 바라며 4분기 실적 발표를 지켜봤지만 기대는 바로 실망으로 바뀌었다. 4분기 실적 발표에선 인텔이 가진 운영상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점이 드러났고 이는 매도를 부추겼다는 평가다. 인텔은 여전히 차세대 칩 제조 기술인 14A 관련해 고객을 하나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WSJ은 전했다.

    인텔 내부에서 경영진들은 14A 제조 공정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것 관련해 인내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A는 인텔이 AI 컴퓨팅 분야에서 추격을 위해 기대하는 핵심 기술이지만, 본격적인 양산은 적어도 2028년이나 2029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네이버 치지직, 오픈 2주년 로드맵 공개..."올림픽·월드컵 중계 확보"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픈 2주년 성과와 2026년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26일 네이버는 지난 25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 인기 지적재산권(IP) 확보 계획과 후원 기능 강화 방안이 공유됐다.

    치지직은 지난해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 시청 시간은 2024년 대비 28% 증가한 510억분을 기록했으며 채팅 건수는 37% 늘어난 40억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롤드컵 당시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76만명을 달성하며 소통과 시청 지표 모두 상승했다.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해서 이뤄졌다. 앱 메뉴 구조 개선과 라이브 타임머신 도입 라디오 모드 추가 치지직 TV 앱 출시 등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스트리머를 위한 지원센터 오픈과 채팅 모드 다양화 등도 진행됐다.

    올해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 유입을 확대한다.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북중미 월드컵과 EWC LCK 등 인기 IP를 확보해 같이보기 경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앱 서비스 연계와 방송 알림 기능을 강화한다.

    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트리머 커머스도 도입된다. 오는 2월 선보일 스트리머숍은 스마트스토어와 채널을 연동해 굿즈 판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굿즈 제작비 할인 등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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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구글 제미나이 기반 차세대 시리 2월 발표한다

    애플이 구글 제미나이 AI를 탑재한 시리 어시스턴트를 오는 2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4년 6월 애플이 약속한 AI 혁신 첫 결과물로, 사용자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6월 개최하는 연례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보다 강력한 업그레이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리는 챗GPT 스타일 대화형 AI로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직접 실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애플은 그동안 AI와 관련해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내부 갈등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마크 거먼이 보도한 기사들에 대해 애플 AI 수석 마이크 록웰이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 애플, AI 중심 새 홈 디바이스 '홈패드' 올봄 출시 가능성

    애플이 인공지능(AI)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터치스크린 기반 홈 제품을 올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새로운 홈 디바이스를 개발 중이며, 해당 제품은 홈패드(HomePad) 또는 홈팟 터치(HomePod Touch)로 불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제품은 AI 기능이 핵심 요소로, 애플의 홈 제품 라인업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디바이스는 지난해 가을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처음 상세히 보도했으며, 당시에는 2025년 3월 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시리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리의 AI 업그레이드 일정이 지연되면서 제품 출시도 함께 연기됐다.

    이후 iOS 26.4가 올봄 슈퍼차지드 시리(supercharged Siri)를 포함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애플의 새로운 홈 디바이스 역시 같은 시점에 공개될 가능성이 다시 높아졌다. 특히 애플과 구글의 AI 관련 계약이 공식화된 이후 나온 이번 보도는 제품 출시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된 로봇처럼 회전하는 베이스 적용 가능성에 대해 거먼은 이를 부인하며, 해당 기능은 내년에 출시될 별도의 제품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내용은 기존에 알려진 정보와 대체로 일치한다.

    ■ 샤오미 SU7, 테슬라 모델3 제쳤다…中 시장 첫 역전

    샤오미가 테슬라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샤오미는 2025년 중국 시장에서 SU7 전기 세단을 25만8164대 판매하며 테슬라 모델3(20만361대)를 앞질렀다. 이는 2019년 모델3가 중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첫 패배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3를 생산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해왔다. 하지만 니오, 샤오펑, IM모터스 등 중국 업체들의 도전이 거세지면서 점유율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샤오미의 성공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전략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SU7은 테슬라와 유사한 기술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이 더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선택지로 부상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업데이트된 SU7 모델을 2026년 4월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지난 1월 7일부터 시작됐으며, 보증금 1000위안을 걸고 15일 만에 10만 대 이상의 주문이 몰렸다. 신형 SU7의 예약 판매 가격은 22만9900위안으로 기존 모델보다 1만4000위안 올랐다. 하지만 향상된 주행 보조 기능과 더 긴 배터리 수명을 갖추면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샤오미는 2025년 총 41만180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연간 목표를 17% 초과 달성했다. 2026년에는 55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며, YU7 GT와 SU7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SU7는 샤오미 자동차 전략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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