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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검찰과 법무부

    세입금 수십억 빼돌린 뒤 해외로 도주, 검찰 행정관 자진귀국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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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대전지방검찰청 전경.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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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행정관이 국고로 귀속돼야 할 세입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지검은 28일 서산지청 소속 행정관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23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과·오납 벌금 반환을 허위 신청해 자신과 지인 등의 계좌로 세입금 39억9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잘못 납부된 벌금 등에 대해 납부자의 반환 신청이 있을 경우 이를 돌려주도록 돼 있다. 검찰에서 관련 업무를 했던 A씨는 시스템상에서 허위로 과·오납된 벌금이 있는 것처럼 꾸미는 방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이 꼬리를 밟히자 해외로 출국했다 지난 27일 자진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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