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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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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시리-구글 제미나이 협력설 확산…구동은 '구글 서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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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제미나이 기반 시리가 애플 PCC가 아닌 구글 서버에서 구동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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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탑재된 시리(Siri)가 애플 클라우드가 아닌 구글 서버에서 작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자체 AI 인프라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PCC)를 강조해 왔다. 이 때문에 시리가 구글 서버에서 구동될 가능성은 낮아 보였다.

    다만 블룸버그는 애플이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하지 않았으며, 협력 구조가 구글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기기 내 실행을 기본으로 하되, PCC를 병행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유지하겠다"이라고 말했지만, 협력의 구체적인 기술적 세부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실적 발표에서 "구글 클라우드가 애플의 선호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됐다"며, 이는 제미나이 기반 시리가 구글 서버에서 작동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필립 신들러 알파벳 최고사업책임자(CBO)도 같은 발언을 반복하며, 협력의 방향이 구글 클라우드 중심임을 암시했다.

    구글과 애플의 협력은 AI 경쟁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시리가 구글 클라우드에서 작동할 경우,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원칙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향후 AI 시장에서 양사의 협력 구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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