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CTV 영상 등 증거 확보
사측, 사안 엄중해 즉각 해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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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제작사 소속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종합편성채널(종편) 간부가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종편 간부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일 사건을 접수해 검토에 착수했다.
기자 출신인 A씨는 지난해 7월 외주사 직원을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당시 A씨가 다른 직원들도 함께 있던 저녁 자리에서 본인 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불이익이 두려워 이 사안을 키우지 않으려 했지만 넉 달 뒤 A씨의 성추행이 반복됐다고 한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 중부경찰서는 관련 CCTV 영상을 확보하고 A씨를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 조사에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소명했는지 묻는 본지 통화에 A씨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A씨는 지난 3일 해당 언론사 내부 징계를 통해 해고 조치됐다.
[한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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