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등 주요 기술 기업과 협력한 브라우저 호환성 개선 프로젝트 인터롭 2025(Interop 2025)의 성과를 공개하며 웹 표준 일치율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공식 웹킷 블로그를 통해 인터롭 2025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롭은 주요 브라우저 제조사들이 참여해 웹 개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영역의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CSS와 자바스크립트, 웹 API 및 성능 분야를 중심으로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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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연초 기준 전체 브라우저에서 통과된 테스트 비율은 29% 수준에 불과했으나, 연말에는 97%까지 상승하며 브라우저 간 기술 격차를 크게 줄였다. 특히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와 크롬 카나리, 엣지 데브, 파이어폭스 나이틀리 등 실험용 브라우저 4종은 99%의 통과율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호환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애플은 @scope, backdrop-filter, text-decoration 등 CSS 및 UI 기능을 비롯해 스토리지 접근 API와 URLPattern, 접근성 및 모바일 테스트 등 총 19개 집중 분야와 5개 조사 영역 전반에 걸쳐 기술적 기여를 마쳤다. 이러한 성과는 웹 개발자들이 브라우저별로 별도의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용자들에게는 어떤 환경에서도 일관된 웹 경험을 제공하는 밑바탕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애플은 인터롭 2026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차기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주요 항목으로는 앵커 포지셔닝과 동일 문서 뷰 전환, 내비게이션 API 등이 포함됐으며, 애플은 앞으로도 차세대 웹 환경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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