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 [사진: Teslara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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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과 연동되는 자체 모바일 기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성 통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바이스 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망에 연결 가능한 모바일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기는 기존 스마트폰 시장의 대안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제품의 형태나 세부 사양은 베일에 가려진 상태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엑스를 통해 "우리는 휴대전화를 개발하고 있지 않다"며 스마트폰 시장 진출설을 공식 부인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머스크가 '휴대전화'라는 특정 카테고리는 선을 그으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개발 자체는 완전히 부정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머스크는 과거부터 스타링크 기반 기기가 기존 스마트폰과는 차별화된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을 시사해 왔다. 특히 그는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하드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력 대비 성능을 극대화한 독자적인 장치 구상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의 신규 기기가 최근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와의 협업 결과물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스타링크의 광범위한 위성 통신망과 xAI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Grok)을 결합한 전용 단말기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미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과 협력해 일부 스마트폰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페이스X는 아직 새 기기에 대한 공식 출시 일정이나 세부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전 세계적인 위성 인프라를 보유한 스페이스X가 기존 통신 시장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단말기를 선보일지 전 세계 IT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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