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 26에서 도입을 예고한 RCS 메시지 종단간 암호화와 주요 기능 업그레이드가 아직 적용되지 않으면서, 관련 업데이트 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RCS 종단간 암호화 지원을 공식화했으나 iOS 26.3 RC 기준으로 해당 기능과 관련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는 여전히 적용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차세대 메시징 환경 구축을 위한 애플의 계획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아이폰에 적용된 RCS는 버전 2.4로, 읽음 표시와 고화질 사진 전송, 입력 상태 표시 등 기본 기능만 제공한다. 종단간 암호화는 RCS 3.0부터 도입됐으며, 인라인 답장과 메시지 수정·삭제 기능 등도 2.7 버전에서 추가됐지만 아이폰에서는 아직 완전하게 구현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간 메시지 환경은 여전히 기능적 제약을 받고 있으며, 반응 기능 역시 텍스트 형태로만 표시되는 등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능 격차가 플랫폼 간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최근 배포된 일부 프랑스 통신사 설정 파일에는 RCS 종단간 암호화 활성화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련 기능이 iOS 26.4 베타 버전과 함께 조만간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