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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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법무부 주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공모에 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법무부가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한국어 능력, 중간 수준 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대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하는 시범 사업이다.
법무부는 거제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갖추면 유학비자(D-2) 발급 때 필요한 재정능력 요건을 면제하고, 재학 중 취업허용시간을 주당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늘려준다.
졸업한 유학생의 국내 장기 거주도 지원한다. 유학생이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또는 TOPIK 5등급 이수 등 한국어 구사 능력이 높으면서 전공 관련 업체와 고용계약을 하면 신설하는 케이-코어(K-College to Regional Employment) 비자를 발급해 준다.
경남도는 이 제도가 거제·창원·진주 등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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