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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15년 전 발급한 윈도 보안 인증이 오는 6월 만료됨에 따라 구형 PC 사용자들에게 긴급 갱신을 권고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매체 아이티홈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2011년 이전에 출시된 PC가 대상이다. 특히 더 이상 업데이트를 받지 않는 윈도10 PC 사용자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윈도 보안 부팅(Secure Boot)은 2011년 도입된 기능으로, 부팅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만 실행되도록 해 악성 펌웨어의 침입을 차단한다. 보안 인증이 만료되면 부트 매니저와 초기 실행 구성 요소가 향후 보안 패치를 받지 못해 새로운 부트킷(Bootkit)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으며, 최신 운영체제 및 하드웨어와의 호환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MS는 인증이 만료되더라도 PC는 계속 작동하지만 보안이 약화되고 일부 기능 제한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회사는 2023년 새로운 보안 인증을 배포했으며, 지난해 KB 5062711 업데이트를 통해 가정용 및 기업용 PC에 이를 적용했다. 2024년 이후 출시된 PC와 2025년 출고 신제품에는 새 인증이 기본 탑재돼 별도 조치가 필요 없다.
다만 일부 기업용 윈도11, 윈도 서버, IoT 기기는 인증 갱신이 필요하다. 특히 윈도10은 2025년 지원 종료 이후 인증 갱신이 불가능해 보안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 MS는 기업 관리자에게 OEM 지원 페이지에서 최신 펌웨어를 확인하고 사전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보안 부팅 데이터베이스 오류, 보안 부팅 비활성화, 리눅스와의 이중 운영 체제 구성 등으로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소비자·기업·교육용 PC는 이미 새 인증을 설치해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
일반 윈도11 PC는 월간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부팅 인증을 자동 적용받는다. MS는 리눅스용 인증도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몇 달 내 윈도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증 갱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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