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번스타인 "비트코인 약세장 오래지 않을 것"…올해 고점 15만달러 재확인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이번 조정이 '역사상 가장 약한 약세장'이라며 2026년 말 15만달러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번스타인은 이번 하락이 시스템적 결함이 아닌 '신뢰 위기'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과거 약세장에서 나타났던 레버리지 문제나 구조적 실패가 이번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친비트코인 정책, 현물 ETF 확산, 기업 참여 확대 등 제도권 정렬이 이전과 다르다고 평가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이라기보다 유동성 민감형 위험자산 성격이 강해, 금융 여건이 긴축적일 때 금과 AI 관련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지만, 유동성 완화 시 ETF 인프라와 기업 자금이 반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봤다.
기업의 레버리지 기반 비트코인 보유와 채굴업체의 비용 부담 우려도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주요 기업은 장기 하락에 대비한 부채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채굴업체들은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맞춰 전력 자산을 재배치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이를 근거로 현재 조정이 장기 채택과 투자 논리를 훼손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 겨우 반등하나 했더니…이더리움 '1000달러' 추락 위험 덮친다
이더리움(ETH) 가격이 2월 초 1740달러까지 하락한 뒤 약 23% 반등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모멘텀과 거래량은 제한적이며, 상대강도지수(RSI)에서 나타난 숨겨진 약세 다이버전스와 12시간 차트의 약세 깃발 패턴은 매도 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온밸런스 볼륨(OBV) 역시 가격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며, 거래량 감소가 지속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서도 반등은 주로 단기 트레이더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다. 155일 이상 보유한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는 2월 초 이후 80% 이상 증가해, 장기 투자자들이 현 가격대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관점에서 이더리움이 안정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2150달러 저항선 회복이 필요하며, 약세 구조를 완전히 무효화하려면 2780달러 이상이 요구된다. 반대로 1990달러 이하에서 일봉 마감이 이어지거나 1750달러 피보나치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1500달러 이하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MS, 초전도 케이블 도입 추진…데이터센터 혁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력 손실이 없는 고온 초전도체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효율을 높이며,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전력 문제 해결에 나섰다.
MS는 고온 초전도체(HTS)를 데이터센터 내부 배선과 장거리 송전망에 적용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장비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 구리선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가볍지만, 액체질소 냉각과 희토류 소재 의존으로 비용과 생산 능력에 제한이 있었다. 다만 핵융합 연구 확대와 생산량 증가로 최근 부담은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
미국 VEIR은 MS 지원으로 초전도 케이블을 활용해 기존 대비 크기와 무게를 10분의 1로 줄이면서도 동일 전력 공급에 성공했으며, 좁은 공간에서 송전선로를 구축해 건설 비용과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K배터리 3사, ESS로 전기차 적자 메운다
K배터리 3사가 ESS를 앞세워 올해 실적 반전에 나선다. 전기차 부진을 ESS가 메우는 구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ESS 매출이 10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누적 수주 잔고 140GWh와 북미 생산 거점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을 추진한다. 삼성SDI도 글로벌 1위 사업자향 ESS 수주를 확보하며 북미 ESS 생산능력을 연말 29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K온은 충남 서산공장 ESS 라인 전환과 화재 조기 감지 기술 적용으로 시장 진입 기반을 다지고 있다.
ESS 성장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북미 전력망 제약 완충 수요 확대가 배경이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2026~2030년 미국 ESS 수요는 80~150GWh 수준으로, 기존 예상치를 웃돈다.
관건은 ESS 매출 확대가 전기차 부진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느냐다. 북미 전기차 라인 가동률 저하와 관세 불확실성은 변수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K배터리 실적이 ESS 전환 속도에 달렸다고 분석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아마존, 위성 4500기 추가 승인…스페이스X와 위성 인터넷 맞대결
아마존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위성 인터넷 사업 확대를 위한 추가 위성 배치 승인을 받으며, 스페이스X와의 본격적인 우주 인터넷 경쟁에 나섰다.
FCC는 아마존이 요청한 4500기의 저궤도 위성 배치를 승인했으며, 이로써 아마존의 전체 위성망 규모는 약 7700기로 확대됐다. 이번 승인은 2세대 궤도 시스템에 해당하며, 위성은 최대 약 400마일 고도에서 운용돼 주파수 지원과 서비스 지역 확장에 기여한다.
아마존은 2019년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레오(Leo)를 발표한 이후, 올해 안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다양한 발사체를 활용해 150기 이상을 발사했으며, 2026년 7월까지 1세대 위성 1600기 배치 기한도 별도로 관리 중이다.
■ 첫 '연간 흑자' 카카오페이...'증권·결제·AI' 전방위 확장 시동
지난해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한 카카오페이가 올해 리테일·IB·AI·결제·디지털자산 등 전방위 확장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504억원 영업이익과 557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고, 카카오페이증권 거래액은 159% 급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증권 부문은 리테일과 IB를 축으로 신규 계좌 확대, 고객 전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며, KDX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수익증권 상품 구조화와 다양한 금융상품 크로스셀링을 강화한다.
AI·결제·디지털자산 부문에서는 카카오톡 AI 연계 맞춤 혜택, 페이머니 기반 결제 확대, 글로벌 NFC 결제 도입과 스테이블코인 활용 송금·정산 효율화 등 신사업을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병행한다.
■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자 대상 AI 플레이리스트 생성 기능 도입
유튜브가 프리미엄 사용자 대상으로 AI 기반 플레이리스트 생성 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지원되며, 사용자는 텍스트나 음성으로 원하는 음악 스타일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한다.
'라이브러리' 탭에서 '새로 만들기' 버튼을 누르고 'AI 플레이리스트' 옵션을 선택하면 AI가 '인디 팝', '90년대 클래식 히트곡' 등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에 맞춰 음악을 추천한다.
유튜브는 AI를 활용한 음악 추천 기능을 꾸준히 실험해왔다. 2024년 7월에는 미국에서 사용자 지정 라디오 스테이션을 생성하는 AI 기능을 테스트했으며,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 디저 등 경쟁 스트리밍 서비스들도 AI 기반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가 매일 아침, 주요 뉴스를 AI가 읽어주는 오디오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매일 아침 06시 30분 업로드)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