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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xAI 통합 비전 공개…달 기지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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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우주 개발 목표를 화성에서 달로 대폭 수정했다 [사진: Reve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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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xAI와 스페이스X 통합 이후 달 기지와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구상을 제시하며, 인공지능과 우주 산업을 결합한 장기 비전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구조조정 이후 새로운 인재 영입을 강조하며, 달 기반 인프라 구축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xAI와 스페이스X의 협력을 통해 지구 궤도 데이터센터를 넘어 달과 심우주에 초대형 컴퓨팅 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머스크는 달에 도시를 건설해 우주용 컴퓨터를 생산하고, 자기부상열차 방식의 발사 장치를 활용해 이를 우주로 운송하는 구상을 내놓았다. 또한 태양 에너지의 일부를 활용해 AI 모델을 훈련·운영할 수 있다며, 에너지 활용 규모를 확대하는 장기적 발전 단계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같은 전략은 과거 화성 이주 계획과 유사한 미래 서사 방식으로 평가된다. 스페이스X는 한때 화성 개척을 핵심 목표로 삼았으나, 비용 부담과 수익성 문제로 관련 계획을 축소하고 위성 발사 사업과 미 항공우주국과의 계약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AI와 우주 인프라 결합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달 기반 초대형 컴퓨팅 시스템 구축이 기술적·경제적으로 아직 실현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머스크의 이러한 비전이 투자자와 인재를 동시에 끌어들이는 전략적 메시지로 작용하며, AI 산업 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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