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구글 '제미나이3.1 프로' 공개…추론·문제 해결 능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구글 제미나이3.1 프로 [사진: 구글 블로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제미나이3.1 프로'(Gemini 3.1 Pro)를 출시하며 인공지능(AI) 모델 성능을 또 한 단계 끌어올렸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문제 해결 및 추론 능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제미나이3 프로가 ARC-AGI-2 테스트에서 31.1%를 기록한 반면, 제미나이3.1 프로는 77.1%로 크게 뛰었다. ARC-AGI-2는 모델이 학습 데이터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논리·추론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하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구글은 이번 결과를 통해 경쟁 모델 대비 우위를 강조했다.

    하지만 텍스트 생성에서는 클로드 오푸스4.6이 1504점을 기록하며 제미나이3.1 프로를 4점 차로 앞섰고, 코드 생성에서도 오푸스4.6·4.5 및 GPT-5.2 하이가 우위를 점했다. 다만 아레나 리더보드는 사용자 투표(선호도) 기반의 상대 평가인 만큼, 실제 활용 환경에서의 성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3.1 프로의 그래픽 및 시뮬레이션 생성 능력을 강조했다. SVG 생성 예시에서도 이전 버전보다 한층 정교한 결과를 보여주며, APEX-Agents 벤치마크에서 3.0 대비 두 배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AI가 추상적인 질문에 대한 더욱 세밀한 답변을 생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제미나이3.1 프로는 AI 스튜디오와 안티그래비티 IDE에서 프리뷰 형태로 제공된다.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는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사용자는 제미나이 앱과 노트북LM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 개발자용 API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입력은 100만토큰당 2달러(약 2900원), 출력은 100만토큰당 12달러다(약 1만7000원). 구글은 향후 플래시 모델에도 3.1 업데이트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