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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레이크 타호 인근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발생한 대형 눈사태 사고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아이폰의 위성 기반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을 활용해 구조 당국과 연락을 유지하며 목숨을 구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15명의 스키 그룹 중 생존자 6명은 셀룰러 신호가 닿지 않는 상황에서도 아이폰 위성 통신을 통해 네바다 카운티 보안관실과 연결됐다. 구조대원은 현장 가이드와 약 4시간 동안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구조 범위를 조율했다. 이번 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 상태로 추정된다.
아이폰 위성 기능은 와이파이나 기지국 연결이 없는 지역에서도 작동하며, 사용자가 긴급 상황 정보를 입력하고 화면 안내에 따라 기기를 위성 방향으로 조정하면 구조 요청이 전송된다.
해당 기능은 아이폰14 이후 모델과 애플워치 울트라3에서 지원되며, 활성화 후 2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긴급 구조 요청뿐 아니라 아이메시지와 SMS 전송, 나의 찾기 기능을 통한 위치 공유도 가능해 통신 불능 지역에서의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
아이폰 위성 기능은 과거 등반가 구조와 고립된 하이커 수색 등에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번 레이크 타호 눈사태 사고에서도 통신 단절 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가능하게 한 핵심 도구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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