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버그로 인해 기밀 이메일을 읽고 요약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 365 코파일럿(Copilot)이 버그로 인해 기업 기밀 이메일을 읽고 요약하는 보안 문제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대만매체 아이티홈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문제를 해결했지만, 데이터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블리핑 컴퓨터(Bleeping Computer)는 최근 MS가 발표한 서비스 알림을 인용하여 코파일럿 채팅(Copilot Chat)에 영향을 미치는 버그를 지적했다.
코파일럿 채팅은 MS 365 비즈니스 버전에 포함된 기능으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기업 문서, 회의 기록, 채팅, 이메일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요약해 주는 역할을 한다.
내부 코드 'CW1226324'로 명명된 버그로 인해 코파일럿 채팅은 사용자의 아웃룩(Outlook) 이메일에서 기업의 데이터 손실 방지(DLP) 정책에 따라 인공지능(AI)이 읽어서는 안 되는 민감 또는 기밀 메시지를 읽고 요약하는 문제를 일으켰다. 해당 버그로 인해 보낸 편지함과 임시 저장 폴더의 기밀 이메일이 코파일럿에 의해 요약된 것이다.
CW1226324 버그는 1월 21일에 발견됐다. 회사는 이번 문제가 아웃룩 데스크톱 사용자에게만 영향을 미쳤으며, 기밀 이메일을 요약하더라도 메일 접근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원본 내용을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MS는 2월 초부터 패치를 배포하고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보안 조치가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