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밸류
가족을 떠났던 아버지(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연극배우 딸(레나테 레인스베)을 위해 시나리오를 쓴다. 출연을 거부한 딸 대신 스타 배우(엘 패닝)가 캐스팅되는데. 지난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노르웨이 영화.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
‘88세 신인 감독’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연출한 다큐. 고레에다 히로카즈·봉준호·탕웨이 등 국내외 영화인 100여 명을 만나 들어본 영화관의 현재와 미래.
▶너자2
지난해 글로벌 흥행의 새 역사를 쓴 중국 애니. 쉼 없이 이어지는 대규모 스펙터클, 요괴 너자의 효심과 모정(母情)까지. 놀라운 흥행에는 이유가 있었다. 25일 개봉.
방송·OTT
▶tvN ‘언더커버 미쓰홍’
1990년대 증권사 비리 적발을 위해 직원으로 위장 취업한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의 활약기. IMF 사태 전후를 배경으로 의기투합한 인물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토·일 방송.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
백화점 지하 창고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미정(고아성)과 주차 안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록(문상민)은 서로에게 이유 없이 이끌린다. 낙오된 영혼들을 다정하게 비추는 청춘 로맨스.
전시
▶우리들의 이순신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는 특별전이 개막 83일 만에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전시로는 이례적인 흥행이다. 3월 3일까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성인 5000원.
▶태양을 만나다
한국 추상화가 이성자와 레바논 작가 에텔 아드난 2인전. 고향을 등진 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두 작가를 연결했다. 3월 7일까지 서울 도산대로 화이트 큐브 서울, 무료.
클래식
▶킹스 싱어즈
영국 케임브리지대 합창단 출신들로 구성된 ‘킹스 싱어즈’가 26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3월 1일 부산 낙동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영국 민요부터 비틀스의 히트곡까지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서울 공연 4만~11만원.
▶더블베이스 유시헌
‘더블베이스의 샛별’ 유시헌(21·빈 국립 음대)이 2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2024년 보테시니 콩쿠르, 지난해 ISB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보테시니의 곡들과 함께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편곡해 들려준다. 4만원.
공연
▶원 오크 록 내한 공연
일본 4인조 인기 밴드 ‘원 오크 록’이 27~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년 만의 내한 공연을 펼친다. 2005년 결성, 얼터너티브와 포스트 하드코어 등을 섞은 독창적인 록 음악들로 호평받았다. 지난해 낸 정규 11집 ‘디톡스’(DETOX)의 신곡도 선보인다. 7만7000~16만5000원.
▶연극 ‘비밀통로’
‘상한가’ 배우 김선호 출연으로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낯선 공간에서 만난 두 남자가 반복되는 삶과 죽음을 복습하듯 다시 살며 관계와 만남, 인연의 의미를 찾아간다. 5월 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투자증권홀, 6만6000~7만7000원.
▶연극 ‘더 드레서’
2차 대전 중인 영국, 공습 경보 속에 연극을 올리려 좌충우돌하는 ‘선생님’(박근형·정동환)과 의상 담당 ‘노먼’(송승환·오만석)의 얘기가 눈물과 웃음 뒤섞인 보통 사람들 삶을 닮았다.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6만6000~8만8000원.
[조선일보]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