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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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앤트로픽이 중국 AI 기업들이 '클로드' AI 모델을 무단 활용해 자체 AI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주장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문샷 AI(Moonshot AI), 미니맥스(MiniMax)가 2만4000개 이상 가짜 계정을 만들어 클로드와 1600만회 이상 상호작용하며, '디스틸레이션(distillation)' 기법을 활용해 클로드를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클로드 '에이전트 추론', '도구 활용', '코딩' 기능을 집중적으로 복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류는 교사 모델(Teacher model)과 학생 모델(student model)을 두고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교사 모델은 통상 오픈AI 등 시중에 나와 있는 LLM들을 많이 활용된다. 교사 모델로 다음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생성하고 이걸로 학생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교사 모델이 가진 지식과 예측 역량을 학생 모델에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미국 내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AI 칩 수출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지만,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이를 '재앙적 실수'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앤트로픽은 AI 칩 수출이 디스틸레이션 공격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며, 미국 AI 산업 경쟁력 약화와 국가 안보 위협을 경고했다. AI 칩 수출이 미국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중국 AI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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