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홍콩 POP-UP, AI생성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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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빙 시장을 대표하는 ‘모던하우스’와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BUTTER)’를 운영하는 엠에이치앤코가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엠에이치앤코는 2025년 북미 최대 아시안 유통 체인 H마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플로리다 올랜도 1호점을 시작으로 텍사스 오스틴,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몰까지 총 3개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
특히, 미국 주요 방송사인 Fox News는 현지 취재를 통해 K-푸드와 함께 K-리빙 제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조명하였고, 엠에이치앤코는 올해 미국 내 1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브랜드별 확장 전략도 차별화했다. 모던하우스는 핵심 상권 중심의 전략적 출점을 통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반면, 버터는 다점포 확장을 통한 인지도 확대와 매출 스케일업에 집중한다. 또한 아시아 주요 시장의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흥 성장 국가까지 확장 범위를 넓히며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가속화한다.
미국에 이어, 일본·중국·홍콩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인도까지 진출 범위를 넓히며 ‘K-리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시화하고 있다.
먼저, 오는 4월 일본 도쿄 시부야 LOFT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긴자, 우메다, 교토,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시부야 LOFT는 일본 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이번 입점은 현지 유통 채널 내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상하이 핵심 상권인 화이하이루 TX MALL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동시에 티몰·도우인·샤오홍슈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디지털 접점을 확대한다.
또한, 홍콩에서는 2월 The Wai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총 3개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버터는 아시아 핵심 시장을 넘어 동남아와 인도 등 신흥 성장 국가로도 진출한다. 4월 말레이시아, 5월 인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엠에이치앤코는 글로벌 거점 확장을 통해 해외 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K-리빙을 대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엠에이치앤코 관계자는 “버터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 브랜드를 넘어 일상 소비재 영역에서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며, “각 국가의 소비 환경과 유통 구조에 최적화된 전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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