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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지난해 12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5%…전월보다 0.1%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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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시중은행 ATM이 모여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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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연체 채권 정리 확대로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을 보면, 지난해 12월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0%로 전월(0.60%)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1년 전(0.44%)과 비교하면 0.06%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새로 발생한 연체 채권이 감소하고 기존 연체 채권 정리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000억원 줄었고,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5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2000억원 늘었다.

    부문별로는 기업 대출 연체율(0.59%)이 전월 대비 0.14%포인트 감소했다. 대기업·중소기업·중소법인·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모두 축소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38%)도 같은 기간 0.06%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27%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감소했고,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75%로 같은 기간 0.15%포인트 떨어졌다.

    금감원은 “은행권 연체율 등 자산 건전성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취약 부문과 업종의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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