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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핀란드 양자컴퓨팅 IQM, 뉴욕증시 상장 추진…기업가치 18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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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I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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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핀란드 기반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아이큐엠(IQM)이 유럽 최초의 상장 양자기업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IQM은 미국의 특수목적 인수합병회사(SPAC) 리얼애셋어퀴지션(Real Asset Acquisition Corp)과 합병해 뉴욕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완료 시점은 오는 6월로 예상되며, 헬싱키 증시 복수 상장도 고려 중이다. 이번 거래는 IQM의 가치를 18억달러로 평가한다.

    IQM은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난해 9월 시리즈 B 라운드에서 3억2000만달러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1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이번 합병을 통해 3억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전망으로, 이는 양자컴퓨팅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금은 공모형 사모투자(PIPE)와 SPAC 신탁계좌에 보관된 현금으로 구성된다.

    양자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계산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로, 의료, 과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IQM은 현재까지 21개의 양자 시스템을 13개 고객사에 판매했으며, 2025년 미감사 매출은 최소 3500만달러로 예상된다.

    유럽에서도 양자컴퓨팅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영국의 퀀티넘(Quantinuum)은 지난해 8억달러를 유치했으며, 스페인의 멀티버스 컴퓨팅(Multiverse Computing)도 시리즈 B에서 1억8900만유로를 확보했다. 중국 역시 양자기술에 180억달러를 투자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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