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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한국-브라질, 차세대 방송미디어 분야 협력 추진…TV 3.0 기술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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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슬기 기자]
    디지털투데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 브라질 통신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과 24일 서울에서 '한-브라질 방송통신 분야 정부간 고위급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방미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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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한국과 브라질이 차세대 방송미디어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24일 서울에서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 브라질 통신부 장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대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초고화질(UHD)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질이 추진 중인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프로젝트 'TV 3.0'을 지원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TV 3.0은 기존 디지털TV보다 전송 효율이 높아 UHD 영상 전송과 방송·인터넷을 결합한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방송 규격이다.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하고 미국 방송표준기구(ATSC)와 공동 제안한 기술이 브라질 TV 3.0 전송 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다. 양측은 해당 기술이 브라질 미디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신규 미디어 확산에 따른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기술협력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방안 등 구체적 협력 내용을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 브라질 통신부 장관은 "강력하고 역동적인 시청각 산업을 보유한 한국은 차세대 디지털 텔레비전 발전에 있어 브라질의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이번 만남은 양국의 혁신적 역량과 미래 비전이 결합해 남미 지역 번영을 함께 이끌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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