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24일 경남 의령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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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당국이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1만 1000마리에 대한 살처분를 진행하고 있다. 가축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인근 6개 시·군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24일 의령군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의령군 부림면 소재 양돈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당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발생은 단일 농가로서는 적지 않은 규모인 1만 1000마리가 사육되던 곳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가축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24일 오전부터 전량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 즉시 해당 농가에 대한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발생지 반경 10㎞ 이내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해 정밀 검사와 일제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중수본은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의령·합천·창녕·함안·진주·산청 등 경남 6개 시·군 양돈 농가와 축산 시설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을 철저히 차단하고 나섰다.
현재 의령군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반을 통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의령 ASF 확진은 올해 들어 전국에서 20번째, 경남 내에서는 창녕에 이어 세 번째 발생이다.
☞ 경남 의령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올해 20번째 발생
https://www.khan.co.kr/article/202602232239001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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