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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산업부, 탄소중립 전환 융자 800억 규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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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대건 기자]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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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투자 기업에 800억원 규모 융자를 지원한다. 산업통상부는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선정 기업은 프로젝트당 최대 500억원까지 1.3%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연구개발 자금은 최대 100억원이다.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해 대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대출금리에서 중소·중견기업은 2%포인트, 대기업은 1.5%포인트를 차감한다. 현재 하한 금리는 1.3%다.

    EU 탄소국경제도 대상 6개 산업 소속 기업에는 선정·평가 시 가점 2점을 부여한다. 대상 산업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과 넷제로 챌린지X 선정 기업도 가점을 받는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저탄소 설비전환과 기술개발 등 95건에 8509억원을 융자했다. 민간 탄소중립 신규 투자는 3조2056억원 규모로 유발됐다.

    지원 희망 기업은 산단공 융자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25일부터 시작하며 4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권역별 사업 설명회는 3월5일 대전, 3월6일 서울, 3월9일 대구, 3월10일 광주에서 열린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도전적인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수립으로 산업계 부담이 크지만, 탄소감축 이행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저탄소 전환 투자는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산업부도 철강·석유화학 등 업종별 탄소감축 이행 로드맵을 수립하고, 산업 그린전환 촉진법을 제정하는 등 산업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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