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마리오 데이를 맞이해 고전 타이틀을 공개한다. [사진: 닌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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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마리오 데이(MAR10 Day)를 맞아 자사 유료 구독 서비스인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고전 게임 3종을 새롭게 추가한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버추얼 보이(Virtual Boy)와 게임보이 어드밴스(GBA)의 명작들을 최신 기기로 불러오는 것이다.
추가되는 타이틀은 버추얼 보이용 마리오 테니스와 마리오 클래시, 그리고 GBA용 마리오 대 동키콩으로 확정됐다. 해당 게임들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플러스 추가 팩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오는 10일부터 정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버추얼 보이용 두 작품은 1995년 출시된 희귀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마리오 클래시는 아케이드 원작을 3D로 재해석한 작품이며, 마리오 테니스는 현재까지 이어지는 시리즈의 시초가 된 타이틀이다. 이들은 기존 라이브러리의 3D 테트리스 등과 합류하게 되는데, 다만 이를 스위치에서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100달러 상당의 복각 기기나 25달러의 카드보드 헤드셋 등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GBA용 마리오 대 동키콩의 합류는 닌텐도의 파격적인 라이브러리 운영 전략을 보여준다. 닌텐도는 이미 몇 년 전 이 작품의 리메이크 버전을 스위치 전용으로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경험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구독 서비스에 원본 소스를 다시 개방했다. 이는 신작 판매에만 집중하기보다 과거의 유산을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유료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결과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마리오 데이라는 기념일을 활용해 자사의 고전 게임 자산을 최신 하드웨어 생태계로 적극 확장하려는 닌텐도의 의중이 담겨 있다. 구형 기기들의 콘텐츠를 최신 플랫폼에 동시 공급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닌텐도는 자사 지식재산권(IP)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동시에 구독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차별화된 향수를 선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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