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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애플이 아이폰17e부터 보급형 '맥북 네오'까지 신제품을 연이어 공개하며 하드웨어 라인업을 대폭 확장했다. 이번 발표는 인공지능(AI) 활용을 겨냥한 M5 칩 기반 맥 라인업 강화와, 599달러부터 시작하는 맥북 네오 투입이 핵심으로 꼽힌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애플의 신규 제품 라인업을 한데 묶어 정리해 소개했다.
보급형 아이폰17e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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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애플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7e를 599달러(약 99만원)에 내놨다.
아이폰17e는 기본 모델 기준 저장 용량을 256GB로 늘렸고, A19 칩을 탑재했다. 맥세이프와 Qi2를 지원해 최대 15W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4800만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또한 애플의 최신 세대 셀룰러 모뎀 'C1X'를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배 빠르며, 전력 효율 개선으로 배터리 성능 향상도 강조됐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소프트 핑크로 출시된다.
아이패드 에어는 M4 칩을 탑재한 신형으로 업데이트됐다.
11인치 모델은 599달러, 13인치 모델은 799달러(약 117만원)로 책정됐으며, 메모리를 늘리고 뉴럴 엔진을 강화해 AI 활용 성능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8코어 CPU와 9코어 GPU, 12GB 통합 메모리(전작 대비 50% 증가)를 적용했고, 메모리 대역폭은 최대 120기가바이트(GB/s)로 확대됐다. 색상은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4종이며, 저장 용량은 128GB·256GB·512GB·1TB로 구성됐다.
노트북 라인업에서는 M5 맥북 에어와 M5 맥북 프로가 전면에 섰다.
맥북 프로는 M5 프로·M5 맥스 칩을 탑재하며, 고강도 AI 작업 처리 성능을 전작(M4) 대비 최대 4배 끌어올렸다. 저장 용량은 M5 프로 모델 1TB부터, M5 맥스 모델 2TB부터 시작한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4시간, 96W 이상의 USB-C 어댑터 사용 시 30분 만에 50% 충전을 지원한다. 썬더볼트 5와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도 포함됐다. 가격은 14인치 M5 프로 모델 2199달러(약 323만원), 16인치 M5 프로 모델 2699달러(약 396만원)부터이며, M5 맥스 모델은 14인치 3599달러(약 529만원), 16인치 3899달러(약 572만원)부터 판매된다.
M5 맥북 에어는 AI 작업과 휴대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배터리는 최대 18시간 동안 유지되며, 1200만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 3개의 마이크 어레이, 공간 음향 및 돌비 애트모스 지원이 포함됐다. 포트 구성은 썬더볼트4 2개와 맥세이프 충전 포트, 3.5mm 헤드폰 잭을 유지했다. 가격은 13인치 1099달러(약 161만원), 15인치 1299달러(약 190만원)부터 시작하며, 기본 저장 용량은 512GB로 확대됐다. 색상은 스카이 블루,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4종이다.
맥북 네오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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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의 포인트는 '맥북 네오'다.
애플은 599달러부터 시작하는 13인치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를 공개하며 크롬북 시장을 겨냥했다. 맥북 네오는 M5가 아닌 A18 프로 칩을 탑재했고,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와 듀얼 마이크, 공간 음향 지원 스피커를 적용했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6시간 동안 유지되며, USB-C 포트 2개로 충전과 연결을 지원한다. 기본 모델은 256GB 저장 용량을 탑재했으며, 699달러(약 103만원) 모델은 512GB 용량과 터치 ID를 제공한다. 색상은 실버, 블러시, 시트러스, 인디고 4종이다.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좌), 전문가용 최고급 모니터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우)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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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모니터) 제품군도 업데이트됐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1599달러, 약 235만원)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3299달러, 약 484만원) 신형은 모두 27인치 제품으로, 1200만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와 데스크 뷰를 지원한다. 썬더볼트5 포트를 통해 액세서리 연결과 최대 4대 디스플레이 데이지 체인(하나의 케이블로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직렬 연결해 사용)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5K 레티나(600니트 밝기, P3 색역) 사양이며,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은 미니 LED 백라이트와 2000개 이상 로컬 디밍 존, 최대 2000니트 피크 HDR 밝기, 100만:1 명암비, 어도비 RGB 지원을 내세웠다.
애플은 M5 프로·M5 맥스 칩의 설계 방향도 공개했다.
'퓨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CPU·GPU·미디어 엔진·통합 메모리 컨트롤러·뉴럴 엔진·썬더볼트5를 묶어 성능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두 칩 모두 18코어 CPU를 적용했으며, M5 프로는 통합 메모리 최대 64GB(대역폭 307GB/s), M5 맥스는 최대 128GB(대역폭 614GB/s)를 지원한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 케이스와 애플워치 밴드 등 액세서리에도 '스프링 컬러' 신색상을 추가해 제품군 전반의 교체 수요를 노렸다. 이번 주 공개된 신제품 라인업은 고성능 AI 작업용 맥북 프로부터 크롬북 대항마를 표방한 맥북 네오까지 가격대와 용도를 폭넓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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