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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비트코인, 2026년 5억원 돌파 전망…"귀금속 상승세 따라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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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슬 기자]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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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비트코인 강세론자 호들(HODL)이 2026년 내 비트코인이 34만달러(약 5억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인터뷰에서 호들은 비트코인이 현 시장 사이클에서 34만 달러를 중심으로 15% 내외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상승은 최근 반감기와 다음 반감기 사이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여건이 맞아떨어질 경우 올해 안에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들은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이 1조2000억~1조3000억달러 수준이라며, 전통 금융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금·은 같은 귀금속 시장의 강세를 근거로 들며, 대형 자산도 급격한 가격 상승을 경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금은 지난해 46% 상승해 2025년 10월 3819달러에서 2026년 1월 5597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5088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도 45.55달러에서 121.67달러로 급등한 후 조정을 받았으나, 최근 82.90달러 수준을 기록 중이다. 귀금속이 이처럼 강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면, 비트코인도 이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최고점 12만6080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7만4840달러 수준으로 44% 하락한 상태다. 같은 기간 금과 은도 조정을 받았지만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더 컸다.

    호들은 비트코인 부진의 원인으로 경제적 불확실성과 정책 변화를 지목했다. 지난해 강력한 유동성 사이클이 형성되지 않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비트코인이 강세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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