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현판 [사진 : 과기정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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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산학연의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임차 사업의 공급 클라우드 기업(CSP) 공모와 추가 활용 가능한 정부 GPU 약 2000장 이상에 대한 산업계 사용자 모집 공모를 16일부터 시작한다.
정부는 핵심 국정과제로 AI 고속도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첨단 GPU 1만3000장을 확보했다. 올해도 2조800억원 규모로 첨단 GPU 확보를 추진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첨단 GPU 확보 기간에 따른 공백 해소와 민간 GPU 서비스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민간 CSP가 보유한 GPU 자원을 산·학·연에 지원하는 GPU 임차 사업을 추진한다.
GPU 임차 사업 공모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사업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국내에서 GPU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CSP가 대상이다.
고성능컴퓨팅지원사업 공모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산업계에 1060장 이상 규모의 GPU를 공급할 CSP를 선정한다. 중소·스타트업 등 산업계에 소규모 AI컴퓨팅 자원(서버 2대 이하, GPU 장 단위로 제공)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유연한 GPU 할당 및 자원 운영·관리 역량을 가진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컴퓨팅 자원의 보유·투입 계획, 보안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공급사는 AI 개발에 최적화된 학습용 GPU 기반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개발 환경 등을 제공해야 한다.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사업 공모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학계·연구계의 AI 연구자에게 960장 이상 규모의 GPU를 공급할 CSP를 선정한다.
과기정통부는 AI 핵심 기술 개발을 뒷받침할 대규모 연산자원과 최적의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연구용 컴퓨팅 자원 지원 계획의 적절성, 연산 자원 보유 현황, 연구 지원 환경 제공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공급사는 거대 언어모델 등 초거대 AI 개발 관련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컴퓨팅 자원 할당 및 연구 환경 등을 제공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밖에도 지난해 추경으로 확보한 정부 GPU 중 추가 활용 가능한 약 2000장 이상의 배분을 위해 첨단 GPU 활용 지원 사업의 2026년도 2차 사용자 공모도 병행한다. 이번 사용자 공모는 중소·스타트업 등 산업계의 단기 수요 중심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적정성 검토 및 평가 등 사용자 선정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4월 초부터 해당 GPU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AI컴퓨팅 인프라 역량이 국가 AI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국내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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