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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PC 살려면 지금 사라" 2026년 공급망-가격상승 이중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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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2026년 글로벌 PC 출하량이 12% 감소할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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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PC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오미디어(Omdia)는 2026년 글로벌 PC 출하량이 약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는 데스크톱,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일부 미니 PC까지 포함된다. 감소 요인은 주요 부품인 메모리와 스토리지 부족으로, 이로 인해 출하량이 약 2억4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부품 가격 상승도 문제다. 특히 메모리와 스토리지는 2026년 1분기까지 최소 60%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초부터 주요 구성 요소 비용이 이미 90~165달러(약 13만원~25만원) 상승했다. 제조업체들은 가격 인상이나 구성 조정 압박을 받고 있으며, 데스크톱 출하량은 약 10% 감소해 5320만대, 노트북은 12% 감소해 1억9220만대가 될 전망이다.

    오미디어는 저가형 PC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500달러(약 75만원) 미만 시스템 출하량은 2026년 약 6210만대로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 제품은 용량이 낮고 이전 세대 구성 요소에 의존하며, 일부 공급업체는 생산 중단 위험에 직면해 있다. 벤 예(Ben Yee) 오미디어 수석 애널리스트는 "저가 제품은 가격 변동에 민감하며, 비용 증가를 흡수할 여력이 부족하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900달러(약 130만원) 이상 고가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회복력이 있다. 일부 소비자와 기업 IT 담당자는 필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높은 가격을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예는 "가격대 상승이 반드시 제품 구성 개선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고 경고했다.

    2026년 글로벌 PC 시장은 부품 부족과 비용 상승의 영향을 계속 받으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시장 동향은 벤더들의 생산, 가격 책정, 부품 할당 전략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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