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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올 뉴 아반떼' 하루 1만58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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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아반떼 중 최대 기록

현대차는 지난 25일 하루 접수된 '올 뉴 아반떼'의 사전 계약 대수가 1만58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역대 아반떼 중 최대 기록으로 기존 6세대 아반떼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1149대)의 9배에 이르고, 작년 한 달 평균 판매대수(5175대)의 2배 수준이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국산 준중형 세단 수요가 32% 감소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아반떼가 준중형 세단 시장을 살릴지 주목된다.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올 뉴 아반떼'는 정교하게 깎아낸 보석처럼 입체적으로 조형미를 살린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계된 내장 디자인이 어우러져 호평을 받았다. 또 보행자까지 고려한 최첨단 안전장치를 상당 부분 기본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 달 7일 낮 12시에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 영상을 홈페이지·유튜브에 공개하며 신형 아반떼를 공식 출시한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1531만~2422만원, LPG 모델 1809만~2197만원이다.

[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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