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규모는 40억달러로 3·4차와 같으며, 85일물로 공급된다.
서울 명동 하나은행 위폐감별실에서 한 직원이 미국 달러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
자금이 공급되는 결제일은 오는 29일, 만기일은 오는 7월 23일이다. 금융기관들은 최소 100만달러부터 응찰할 수 있고, 최대응찰금액은 8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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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응찰금리는 달러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OIS) 금리에 25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27일 오전 9시 한은 홈페이지 게시판과 한은 금융망을 통해 발표된다.
입찰 참가기관은 은행,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으로, 입찰은 각 낙찰자가 응찰시 제시한 금리를 적용하는 복수가격방식으로 결정된다. 한은은 최저 응찰금리 이상 응찰한 기관을 대상으로 높은 응찰금리 제시자에서 낮은 응찰금리 제시자 순으로 입찰금액을 배분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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