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 붕괴 범위는 50∼100m로 추정된다.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할 수 없다.
귀석리 3개 마을 주민 190여명은 이날 오전 섬진강 수위가 높아지자 피난시설인 금지면사무소 옆 문화누리센터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방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변 농경지와 마을의 70여 가구가 침수했다고 익산국토관리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5∼6곳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1~3단계 중 중간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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