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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플랫폼 프로젝트 메타디움이 퍼블릭 블록체인인 메타디움 블록체인의 하드포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드포크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20일 완료됐다. 블록체인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스비를 재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이더리움 이스탄불 하드포크의 안정성이 증명됨에 따라 이를 메타디움 블록체인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메타디움에서는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상대방에게 정보를 직접적으로 제공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해당 정보를 가진 사실을 증명하는 영지식 증명 기술을 사용하거나, 메타디움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 소요되는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어 디지털 신원 플랫폼으로서 사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메타디움 블록체인의 가용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기업과 협업을 통해 메타디움 블록체인과 분산신원증명(DID)를 이용한 서비스를 발굴해 DID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빗썸, 비트렉스 등이 메타디움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거래소마다 통합 테스트를 거쳐 입출금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지영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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