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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늘(8일) 자사고 요청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 방안'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역 자사고는 애초 신입생을 자기주도학습 전형인 면접을 통해 뽑을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올라가면서 고입 전형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완전 추첨' 방식으로 바꾼 겁니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을 중심으로 고교 입학 전형위원회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뽑는 입학 전형입니다.
추첨 전환 자사고 명단 (출처: 서울시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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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자사고인 하나고는 면접 전형을 유지합니다.
내일(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원서 접수 신청을 받습니다.
이후 15일 추첨을 통해 각 학교 홈페이지에 신입생 명단을 발표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측이 원서 접수 단계부터 방역 관리 등 안전한 입학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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